[앵커]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날씨는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날씨가 좋아 보이는군요?
[기자]
모처럼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고향 내려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울 거 같은데요.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선선한 아침과 달리 낮에는 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8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동해안은 선선하겠는데요.
이번에는 속초로 가보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날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현재 속초 기온은 22.2도인데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어서 선선함을 넘어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로 최고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에는 제주도로 가보겠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기온은 26.6도입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영서와 경북에 갑자기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 날씨는 어떨까요?
내일과 추석 당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금요일과 토요일은 제주도와 남부에 일요일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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